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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낙동강수계 재생에너지 지원사업 49억 원 확보

경상남도가 2027년도 낙동강수계 재생에너지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에서 5개 시군 13개 사업이 선정돼 49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100억 원의 49%이며,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39억 7천만 원이 배정됐다.

이호현 기자입력 2026.10.22 07:38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경상남도는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추진한 ‘2027년도 낙동강수계 재생에너지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에서 5개 시군 13개 사업이 선정돼 총 4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100억 원의 49%로, 경남도는 참여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등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의 소득 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2027년부터 햇빛소득마을 조성과 마을공동시설, 가구별 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등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이 새로 도입된다.

경상남도청 본관(창원) 자료사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공공누리 제1유형, 위키미디어 공용, 2016년 촬영)

▲ 경상남도청 본관(창원) 자료사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공공누리 제1유형, 위키미디어 공용, 2016년 촬영)

경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시군별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선정위원회 심사에 대비한 맞춤형 대응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햇빛소득마을 조성, 마을공동시설 지원, 가구별 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등 3개 분야다.

햇빛소득마을 조성은 마을 공공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사천시 곤명면 25개 마을과 곤양면 흥사마을, 양산시 원동면 대리·선리·장선마을 등 5개 사업에 총 39억 7천만 원을 지원하며, 태양광 설치 규모는 총 3,100kW다.

마을공동시설 지원으로는 진주시 상수원지역 삼계마을 경로당에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가구별 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에는 9억 원을 투입해 진주 13가구, 양산 14가구, 산청 20가구, 합천 108가구 등 모두 155가구에 가정용 태양광과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한다.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지역 주민의 소득과 복지를 높이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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