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페스타 2026 김홍도축제 폐막…곽영광·이찬원 공연에 시민 열광

안산 출신 가수 곽영광부터 이찬원까지 축하무대 장식…불꽃쇼로 사흘간의 축제 마무리 화관무·LED 퍼포먼스 어우러져…안산시 승격 40주년 기념 통합축제 성료

이호현 기자입력 2026.10.26 12:18조회 2

안산페스타 2026’ 성황리 폐막… 3일간의 일정 마무리

▲ 안산페스타 2026’ 성황리 폐막… 3일간의 일정 마무리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안산페스타 2026 제7회 김홍도축제’가 지난 25일 화려한 폐막 공연과 불꽃쇼를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폐막 무대는 전통무용인 화관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통춤과 첨단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생동감크루의 LED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수 곽영광과 이찬원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 마지막 밤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안산 출신 가수 곽영광의 무대는 지역 가수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곽영광은 축하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폐막 무대의 분위기를 이어갔고,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지역 출신 가수가 고향의 대표 축제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편의점’, ‘첫사랑’, ‘시절인연’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 중에는 안산시 승격 40주년과 단원 김홍도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마지막 곡 ‘진또배기’까지 열창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안산페스타 2026’ 성황리 폐막… 3일간의 일정 마무리

▲ 안산페스타 2026’ 성황리 폐막… 3일간의 일정 마무리

이날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은 폐막 축하공연을 관람하려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객석과 공연장 주변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응원봉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공연에 이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사흘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 안산페스타는 2024년 첫 개최 이후 세 번째를 맞았다.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제7회 김홍도축제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조선 후기 풍속화의 거장 단원 김홍도의 작품에 담긴 서민들의 삶과 풍경을 현대적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무용과 미디어 퍼포먼스, 지역 출신 가수와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 불꽃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 안산페스타 2026은 시민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마무리됐다. 안산의 역사와 예술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공유하며 지역 문화행사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

이호현 기자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뉴스폭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