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107회 전국체전 제주서 개막…22일까지 50개 종목 열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막한다. 22일까지 선수 2만 명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50개 종목 경기를 치르며, 개회식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호현 기자입력 2026.10.16 09:03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보도자료에서 개회식이 이날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선수 2만 명과 임원 1만 명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로 나뉘어 겨룬다. 경기 종목은 정식종목 49개와 시범종목 1개(주짓수)를 합쳐 모두 50개이며,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제주 일원 74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외관(자료사진). 촬영 thddbwnd,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 3.0)

▲ 개·폐회식이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외관(자료사진). 촬영 thddbwnd,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 3.0)

문체부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상욱(펜싱)과 김우진(양궁) 등이 이름을 올렸고, 이번 아시안게임 유도 은메달리스트 이현지 선수가 개회식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선다.

개회식은 KBS 1TV로 생중계되며,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는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문체부는 안내했다.

대회 상징도 제주를 담았다. 엠블럼은 제주의 영문 첫 글자 ‘J’를 바탕으로 성화와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물결을 배치했고, 마스코트 ‘끼요’는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모티프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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