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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엔해비타트와 지역개발 국제연수 개최… 3개국 16명 참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유엔해비타트와 함께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지역개발과 도시 인프라」 국제연수를 연다. 몽골·필리핀·베트남 공무원과 전문가 16명이 참가하며 강릉과 태백 현장견학도 포함된다.

이호현 기자입력 2026.10.22 07:25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함께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에서 「지역개발과 도시 인프라」 국제연수를 연다. 도는 22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는 이번 연수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 도시관리와 미래 교통체계, 재난안전 등 도시 발전에 필요한 정책·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강원의 주요 정책과 발전 경험을 해외 지방정부와 공유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열린 「지역개발과 도시 인프라」 국제연수 입교식 사진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누리 제1유형)

▲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열린 「지역개발과 도시 인프라」 국제연수 입교식 사진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누리 제1유형)

연수에는 몽골, 필리핀, 베트남의 공무원 14명과 전문가 2명 등 모두 16명이 참가한다. 국가별로는 몽골 6명, 필리핀 5명, 베트남 5명이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지역개발 정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 스마트 생태도시, 재난 및 안전관리, 신도시 개발과 도시 인프라 등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 생태도시, 재난·안전관리 및 도시 회복력, 스마트 도시관리 통합 솔루션, 컴팩트 시티와 미래 모빌리티 등의 이론 강의와 현장견학으로 구성된다. 현장견학으로는 강릉에서 열리는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자율주행·드론배송·로봇주차 등 미래 교통기술을 살펴본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과 태백 365세이프타운도 방문해 첨단 도시기술과 재난 대응·안전관리 사례를 체험한다.

도는 유엔해비타트와 2006년 협약을 맺고 세계 지방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 연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를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연수가 강원의 지역개발과 도시관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강원의 정책경험을 확산하고 도시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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