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버스 3개사 30일 파업 예고…화성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화성운수·남양여객·제부여객 39개 노선 207대 운행 차질 우려…전세버스 22대 투입·대체 노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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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버스 파업 비상수송대책 /  본 이미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 화성특례시 버스 파업 비상수송대책 / 본 이미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뉴스폭탄=이문희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 버스업체 3곳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운수·남양여객·제부여객이 오는 30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와 현장 안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광역·시내버스 39개 노선, 207대의 운행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 22대를 투입해 어천역과 반월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6개 대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도시공사 공영버스를 활용해 동탄2신도시와 병점역을 연결하는 대체 노선 2개를 운영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노선에는 예비차량을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시민 안내도 강화한다. 버스정류소에 파업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운행 중단 예정 노선과 대체 교통수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파업이 시작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버스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거점 정류소 30곳에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해 운행 차질 상황과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버스 파업이 현실화되면 출퇴근길을 비롯한 시민들의 일상에 상당한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대체 교통수단을 신속히 투입하고 버스 운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버스 운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파업 기간에는 가급적 지하철이나 자가용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파업 진행 상황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교통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은 출발 전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해당 노선의 운행 여부와 대체 교통수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문희 기자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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