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민선 9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전문가 27명 참여

기획경제·교통혁신·문화복지·도시환경 4개 분과 구성…2년간 시정 자문 첫 회의서 공유재산 활용 방안 논의…조용호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이호현 기자입력 2026.10.27 20:17

오산시, 민선 9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시정 싱크탱크’ 가동

▲ 오산시, 민선 9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시정 싱크탱크’ 가동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오산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자문 활동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오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경제·교통·도시·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오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한 시장 자문기구다. 시 종합발전계획과 주요 정책과제,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제도와 시책 등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조용호 오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대학교수와 연구위원, 기업 경영인, 전직 공직자 및 공공기관장,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여하며, 기획경제·교통혁신·문화복지·도시환경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임기는 2028년 10월 25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유용원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각 분과위원장도 선임했다.

이어 열린 첫 자문회의에서는 오산시 소유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도시계획과 개발, 재정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며 공유재산의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오산은 지금 GTX-C 연장과 AI·반도체 산업 유치 등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각 분야에서 쌓아 오신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더해진다면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시정 곳곳에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으로 오산시는 주요 시정 과제와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가 자문 체계를 마련했다. 향후 위원회가 제시하는 정책 제안이 실제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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