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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제27회 전국 인설 차문화전’ 31일 개최… 전통 차예절과 다례 체험 한자리에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서 차예절 경연·선비다례 시연·제다 체험 진행 사전 신청 없이 무료 관람 가능… 시민 참여형 전통문화 행사 마련

이문희 기자입력 2026.10.27 14:16조회 1

인천시제공

▲ 인천시제공

[뉴스폭탄=이문희 기자] 전통 차문화의 멋과 예절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만나는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3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제27회 전국 인설 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규방다례보존회와 (사)한국차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지원한다. 전통 차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연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차예절 경연대회와 다례 시연,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차예절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오후 1시 50분에는 강당에서 선비다례 시연이 펼쳐진다. 선비다례는 차를 정성껏 다루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던 전통 차 예법으로, 우리 선조들의 생활 속 예절과 차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오후 2시 개회식과 오후 2시 30분 축하공연이 진행돼 행사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부대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차 시음회와 전통문화체험, 제다 체험 등이 운영된다. 제다 체험은 찻잎을 가공해 차를 만드는 전통 기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차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통문화와 차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은미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차 한 잔에 담긴 전통의 멋과 예절을 나누고, 우리 차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무형유산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무형유산과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존·육성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전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행사 관람 안내

  • 행사명: 제27회 전국 인설 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

  • 일시: 2026년 10월 31일(토) 오전 11시~오후 4시

  • 장소: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 주요 프로그램: 차예절 경연대회, 선비다례 시연, 축하공연, 차 시음회, 전통문화체험, 제다 체험

  • 관람 및 체험: 무료

  • 참여 방법: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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