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 ‘부평영아티스트 8기 선정작가전’ 개최… 신진작가 5인 작품 선보여

10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서 개최 평면·입체·설치·영상 작품 전시… 관람객 참여형 ‘팝 프라이즈’도 운영

이문희 기자입력 2026.10.27 13:06

[뉴스폭탄=이문희 기자] 인천 부평구에서 차세대 시각예술을 이끌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2026 부평영아티스트 8기 선정작가전 ‘페레니얼 인스퍼레이션(Perennial Inspir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영아티스트’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발표와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진행된 8기 공모에서는 곽기쁨, 도이, 이상현, 최은희, 희박 등 5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로 다른 매체와 작업 방식을 통해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선정작가 5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평면과 입체를 비롯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표현 방식과 신진작가들의 예술적 시선을 살펴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우수작품 선정에 참여하는 ‘팝 프라이즈(POP PRIZE)’ 투표도 마련된다. 투표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은 전시를 관람한 뒤 가장 인상 깊었던 작가 한 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면접 심사 및 전문가 현장 심사 결과와 함께 최종 선정에 반영된다. 선정 작가에게는 상금과 함께 2028년 후속 개인전 개최 기회가 주어진다.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진작가의 성장과 후속 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데 더해 관람객이 직접 우수 작품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출범 이후 20년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이어온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진작가들이 창작 역량을 펼치고 관객과 만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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