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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경북 호남향우회, 창립 44주년 기념 ‘호남인의 날’ 화합 한마당 개최

전북 장수 계북초서 8개 지부 향우 한자리에…고향 사랑과 우정 나눠 김주찬 회장 “고향과 향우 사랑으로 함께”…최순모 총회장 “영호남 상생의 가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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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호남인의 날 축하 한마당  / 본 이미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 2026 호남인의 날 축하 한마당 / 본 이미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44년의 세월을 이어온 고향 사랑이 대구·경북과 전북 장수에서 화합의 꽃으로 피어났다.

재대구·경북호남향우총연합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6 재대구·경북 호남인의 날 축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향우회 창립 44주년을 기념하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생활하는 호남 출신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누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찬 재대구·경북호남향우총연합회 회장과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각 지부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경산·청도, 동구, 서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북구, 중구 등 8개 지부가 참여해 창립 44주년의 의미를 함께했다.

1부 기념식은 향우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기념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찬 회장은 기념사에서 ‘함께 피운 화합의 꽃은 계절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선배 향우들의 헌신과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향우가족 여러분의 진심과 운영진의 노력으로 모두가 희망하는 향우회로 거듭나도록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고향과 향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경북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온 향우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최 총회장은 “고향의 품에서 대구와 경북 각지에서 활약해 온 호남 향우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나누는 이 자리는 영호남 상생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지역 간 화합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6 호남인의 날 축하 한마당 / 본 이미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 2026 호남인의 날 축하 한마당 / 본 이미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축제 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8개 지부를 두 팀으로 나눠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부 간 교류와 친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다양한 화합 행사를 통해 44년간 이어온 향우회의 역사와 결속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향우들이 서로의 뿌리를 확인하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향우회는 앞으로도 고향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영호남 상생을 위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현 기자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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