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폭탄=이호현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성백연) 산하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인문학 특강 ‘2026년 생각 톡! 이야기 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센터는 오찬호 작가와 정혜덕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익히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차 특강에서는 『납작한 말들』의 저자 오찬호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일상 속 모순과 사회 현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봤다. 청소년들이 익숙하게 받아들이던 사회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강의를 이끌었다.
특히 강연 말미에는 ‘나는 어떤 증명서를 가진 사람인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격이나 외부의 평가보다 일상 속 행동과 선택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차 특강은 『뭐라도 써야 하는 너에게』의 저자 정혜덕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글쓰기의 기본 원리부터 좋은 글의 사례 살펴보기, 한 편의 글 완성하기, 서로 피드백 주고받기까지 단계별 활동에 참여했다.
온라인 협업 도구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자신이 쓴 글을 공유하고 다른 참여자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세상의 모순점을 비판하시는 모습이 멋있었다”, “실제로 글을 써볼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글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알게 된 유익한 강의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인문학에 더 관심이 생겼다”,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 같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의 의미를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연미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이 세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복지·학업·활동·자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399-136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