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산시, AI 활용한 전세사기 예방 나서…‘경기 안심 부동산’ 캠페인 추진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오산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동산 거래 위험요소 사전 점검과 현장 홍보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 나선다.
오산시(시장 조용호)는 경기도와 협력해 오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경기 안심 부동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반 위험요소 점검과 안전전세관리단의 현장 홍보를 연계해 예방 중심의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캠페인에 앞서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도·시군 담당자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방법부터 계약 체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AI 기술의 활용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도 공유됐다.
오산시는 캠페인 기간 시민과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전세사기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전세관리단과 협력해 계약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현장 검증을 거쳐 2027년부터 ‘경기 안심 부동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사기는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에 위험을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기 안심 부동산’ 사업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계약 전 등기사항증명서와 임대인의 정보,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AI 기반 점검 서비스 역시 위험요소를 살피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최종 계약 전에는 관련 서류와 권리관계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오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부동산 거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주거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