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폭탄=이호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원들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 보류와 관련한 국민의힘 안산시의원들의 성명에 대해 반박 입장을 내고, 사업의 속도보다 타당성과 공공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민주당 안산시의원 일동은 30일 발표한 반박 성명서에서 국민의힘이 출자동의안 보류 결정을 '발목잡기'와 '시민 기만'으로 규정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은 출자동의안 보류가 개발사업 자체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안산의 미래를 위해 사업 방향과 타당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자는 책임 있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업성 확보와 시민 공감대 형성, 민간참여자 공모 조건 구체화 등을 주요 검토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4호선 지하화와 연계한 개발 가능성,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부족한 초·중학교 등 교육 기반시설 확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초지역세권 개발이 단순한 상업시설이나 아이스링크 조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교통·산업·교육·주거 환경을 함께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안산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민의 혈세가 투입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사업 구조와 재정 부담, 공공성, 시민 편익 등을 충분히 따져보는 것이 의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안산시가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정치적 낙인찍기와 책임 공방을 멈추고 안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개발 방향을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성명은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사업 추진 속도뿐 아니라 개발 방향과 공공성 확보 문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핵심은 출자동의안 보류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을 넘어 시민에게 어떤 실질적인 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개발 모델을 마련하느냐에 있다.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이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여야 간 충분한 논의와 구체적인 사업성 검증, 시민 공감대 형성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0월 30일 발표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원 일동
기사는 제공된 민주당 반박 성명서를 중심으로 작성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