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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대안학교 청소년 22명, 제주 188km 도보여행 완주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26일(월) 학교 밖 청소년과 대안학교 청소년 22명이 참여한 ‘나에게 도전, 세상에 도전!’ 제주 188km 도보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문희 기자입력 2026.10.28 20:09

[뉴스폭탄=이문희 기자]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26일(월) 학교 밖 청소년과 대안학교 청소년 22명이 참여한 ‘나에게 도전, 세상에 도전!’ 제주 188km 도보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에게 도전, 세상에 도전!’ 참여 청소년들이 비 오는 날씨 속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걷고 있다

▲ ‘나에게 도전, 세상에 도전!’ 참여 청소년들이 비 오는 날씨 속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걷고 있다

이번 도보여행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긴 여정을 함께 걸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성장의 시간이 됐다.

‘나에게 도전, 세상에 도전!’은 2003년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걷는 도보여행으로 시작해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청소년재단의 대표적인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는 제주도 188km를 한 바퀴 완주하는 도보여행으로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도보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제주도 애월읍에서 출발해 표선리를 거쳐 함덕해수욕장까지 약 188km를 걸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다. 매일 저녁에는 청소년 안전요원의 주도하에 평가회의를 진행하며 하루의 경험과 성찰을 나누고, 함께한 시간 속에서 배움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긴 여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개인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뿐 아니라 서로의 속도를 존중하고, 어려운 순간에 손을 내미는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경험했다.

이번 도보여행에서 대장 역할을 맡은 오승수(비전학교·19) 청소년은 “올해 유독 비가 많이 와서 힘들었지만, 서로 도우며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다”며 함께 걷는 과정에서 느낀 공동체의 의미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은 “이번 도보여행이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완주의 경험을 넘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도전의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타인과 협력하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과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도보여행에는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도시속작은학교), 마포구립청소년문화의집(비전학교),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서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 권리, 진로 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un1318.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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