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정동 사진공모전 행사장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시선으로 마을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사진공모전을 열고 수상작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철)는 지난달 30일 AK플라자 금정점 4층 옥상정원에서 ‘2026년 금정동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정동의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 마을 곳곳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접수는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쳤으며, 그 결과 총 69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자녀가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뜻깊은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가족의 사랑과 새로운 출발이 지닌 의미를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주요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수상작을 포함한 공모전 출품작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AK플라자 금정점 4층 행사장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전문 사진작가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카메라에 담은 마을의 모습을 통해 금정동의 현재를 기록하고,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용철 금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사진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변화하는 금정동의 현재와 추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형 금정동장은 “주민들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 훌륭한 작품들을 통해 금정동의 따뜻한 이야기와 희망찬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문화 행사와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을의 모습은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지지만 주민들이 사진으로 남긴 일상의 순간은 지역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는다. 금정동 사진공모전이 주민 참여형 문화 활동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