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축산환경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축산환경관리원 주관 경축순환농업 분야 선정 여과액비 공급 체계 및 우분 고체연료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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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폭탄=이호현 기자] 포천시가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한 '2026년 축산환경 우수사례 공모전' 경축순환농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사진=포천시 제공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자원화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축산업 밀집 지역 특성에 맞춰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문제에 대응하고 축산·경종농가 상생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을 평가받았다.

포천시의 주요 성과는 일반 액비와 고품질 여과액비를 병행 공급하는 체계를 갖춘 점이다. 시는 기존 액비 살포 시 발생하던 노즐 막힘과 여름철 살포 제약을 개선하고 경종농가의 화학비료 경영비 부담을 낮췄다. 2025년에는 액비유통전문조직과 경종농가 간 시범 공급 협약을 맺고 수요처를 사전에 확보했다.

가축분뇨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지에스(GS)포천그린에너지, 포천도시공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집단에너지시설과 연계한 근거리 운송체계를 마련해 화석연료 대체 기반을 다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기관과 축산농가, 경종농가, 민간 전문기관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경축순환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포천형 경축순환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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