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택시 2026년 가을 서두물긷븐길 페스티벌 성황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경기 평택시 서정역세권 원도심이 가을 축제의 열기로 활기를 되찾았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축제에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0월 31일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일원에서 개최한 ‘2026년 가을 서두물긷븐길 페스티벌 할로팔로미’가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공모 선정 이후 서정역로55번길과 서정리전통시장 일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도시재생 연계 행사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인 ‘서정우물’에서 착안해 서두래곤과 도깨비, 구미호 등 우리나라 전통 요괴를 축제의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서양의 할로윈 문화와 한국의 전통 요괴 이야기를 접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7월 어린이 물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여름 축제에 이어 가을에는 전통 요괴와 할로윈을 결합한 축제를 선보이며 계절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로 발전시켰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해 문화 체험과 먹거리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서정리전통시장과 연계한 노래자랑을 마련해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축제를 넘어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데 의미를 뒀다. 방문객들이 서정역로55번길과 전통시장 일대를 찾도록 유도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 평택시 2026년 가을 서두물긷븐길 페스티벌 성황
평택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에 이어 개최한 서두물긷븐길 페스티벌이 지역 상인과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서정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3년간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55애비뉴 조성 ▲55애비뉴 페스타 운영 ▲바로드림55 서비스 등으로, 서정역로55번길 일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26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확인된 방문객들의 관심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