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폭탄=이문희 기자]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이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다시 강사로 나서는 교육 프로그램 ‘화성시민 5絡(오락)실’로 제28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단체 부문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진행됐다.
‘화성시민 5絡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다섯 영역인 사람·지구환경·번영·평화·파트너십을 잇는 교실이라는 뜻이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협의회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과 토론, 워크숍을 활용해 학생부터 교사, 공무원, 기업 관계자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협의회는 교육을 받은 시민이 다른 시민을 가르칠 수 있도록 시민홍보대사를 강사로 양성해 왔다. 올해는 2기 시민홍보대사 25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으며, 인증 기간은 2029년까지 연장됐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교육과 캠페인은 총 210회 열렸으며, 1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연간 참여 인원은 2023년 3,346명에서 2025년 5,794명으로 늘었다. 수원대학교와는 15주 과정의 정규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자체 예산으로 75학급을 지원하는 등 관내 22개 학교 124학급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는 “8년 동안 함께해 준 시민홍보대사와 학교, 대학, 기관이 함께 받은 상”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고, 이 모델을 다른 지역과도 나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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