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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 직업훈련에 AI 실무교육 확대 논의

하반기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 개최 사무·회계·관광서비스 등 주요 직무 적용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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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개최한 ‘2026년 하반기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재현한 AI 생성 이미지. 여성 직업교육훈련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교육과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을 담았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개최한 ‘2026년 하반기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재현한 AI 생성 이미지. 여성 직업교육훈련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교육과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을 담았다.

(본 이미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뉴스폭탄=오지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도청 제1청사 본관 지하 3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을 지역 주요 직무에 활용하는 실무형 여성 직업교육훈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등 여성일자리 지원기관, 제주대학교 등 학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등 연구기관, 도 노동일자리과·복지정책과 등 5개 부문 1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위원장 선출과 운영지침 개정 등 체계 정비를 비롯해 2027년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추진계획, 신규 훈련과정 발굴 및 협력 방안을 다뤘다.

이날 김보겸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연구원은 '최근 제주지역 여성직업훈련 실시현황 및 인공지능(AI) 활용 훈련과정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여성 직업훈련 현황을 짚으며 기초 수준의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사무·회계, 관광서비스, 돌봄 등 지역 주요 직무에 적용하는 실무형 교육으로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실무형 인공지능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산업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훈련과정 개발과 현장실습·일경험·취업지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디지털·콘텐츠 등 신산업과 지역 특화 산업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연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맞춰 여성들이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과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훈련 성과가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여성일자리협의체를 중심으로 기관 간 협력을 체계화하고 산업·고용정보 공유와 훈련과정 공동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와 지역 산업에 연계된 제주형 직업교육훈련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지은 기자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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