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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청주시장, 국회 찾아 특례시 지정·국비 확보 건의

한병도 원내대표·김영진 행안위원장 면담 지방자치법 개정 및 현안 20개 사업 446억원 추가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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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폭탄=이호현 기자] 청주시가 특례시 지정을 위한 제도 개선과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협력에 나섰다.

사진=청주시 제공

▲ 사진=청주시 제공

이장섭 청주시장은 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청주 특례시 지정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29일에 이은 국회 방문이다.

이 시장은 비수도권 대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다. 청주시는 인구 89만 명 규모로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 '인구 100만 명 이상' 중심의 특례시 지정기준으로는 비수도권 대도시 여건과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산업 구조 및 도시 성장 여건 차이를 고려해 지정기준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김영진 행안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특례시 지정기준 개선을 위한 입법 논의 협조를 구하며, 청주 특례시 지정이 충북 도내 시·군 협력 확대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한병도 원내대표에게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20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총 446억 4,600만 원의 국비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100억 원, 청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공사 60억 100만 원,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50억 원, 미래모빌리티 반도체센서 실차환경 검증 기반구축 20억 원 등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청주가 이뤄온 성장에 걸맞은 자치권을 확보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려면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청주 특례시 지정과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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