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폭탄=이호현 기자] 안산시가 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보월드'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투자설명회를 열고 첨단로봇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로봇산업 투자 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안산시 제공

▲ 사진=안산시 제공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의 투자 환경과 입지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혁신파크 내에 들어서는 산학연혁신허브 입주기업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 211호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의 개발계획과 투자 지원 제도가 상세히 소개됐다. 이와 함께 산학연혁신허브의 구체적인 입주 조건과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 등도 기업 관계자들에게 안내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학교 에리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 기관이 협력해 기업 투자와 입주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신청 접수도 함께 이뤄졌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는 지난 1월 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의 첨단산업 혁신거점이다. 첨단로봇과 스마트제조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삼고 있으며, 한양대 에리카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 인접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부터 기술 실증, 사업화, 대량생산까지 연결하는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서 집중 조명된 산학연혁신허브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에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2만 2,474㎡ 규모로 조성되는 기업 입주 공간이다. 총 92개 실이 공급되며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을 위해 주변 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될 예정이다.
산학연혁신허브는 신안산선 한양대역 예정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 서울 여의도까지 약 2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등 교통 접근성이 높다. 지구 내 연구기관 인프라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강소연구개발특구, 캠퍼스혁신파크(도시첨단산업단지)의 혜택 및 지원 제도가 중첩 적용되는 점도 강점이다.
시는 오는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홍보관을 운영하며 맞춤형 투자 상담을 이어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현장에서 산학연혁신허브 입주 신청을 직접 접수하며 첨단로봇 및 스마트제조 분야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넓힐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탄탄한 제조 기반을 동시에 갖춘 첨단산업 혁신거점"이라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유망 로봇기업의 투자와 입주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로봇도시 안산'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첨단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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