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폭탄=이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의 산업 기반을 토대로 K-콘텐츠와 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민선 9기 핵심 산업정책인 'ABC+E' 전략에 맞춰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영상문화복합단지인 '솜 시티(SOM City)'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10월 19일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가결되며 토지이용계획이 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재편됐고, 준공 목표는 2031년 12월로 조정됐다. 약 18만8,282㎡ 부지에 실내외 스튜디오와 오픈세트, 미디어센터 등 영상 제작시설과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아우르는 거점으로 확장된다. 지난 9월 30일 국가 바이오 창업 지원시설인 'K-바이오 랩허브' 착공식이 열린 데 이어, 10월 20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실습교육장이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개소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천의 제약·바이오 산업 생산액은 7조7천억 원으로 전국의 61.8%를 차지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영종·청라와 함께 강화남단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화군 길상면·화도면 일원 6.32㎢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2035년까지 약 3조1천억 원을 투입, 그린·블루바이오와 피지컬AI 등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을 반영한 '제2차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은 오는 12월 산업통상부에 제출된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취임식에서 "이제 IFEZ는 개발 중심의 투자유치를 넘어 국가 산업전략과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에 부합하는 전략적 투자유치로 전환하여 도약해야 할 때"라며 "기업의 기술과 자본이 대학, 연구기관, 창업가와 연결되어 미래 신산업 창출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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