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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구자욱, 삼성에 남을까 "원태인만 ML행? 나도 가고 싶어

5차전서 KT 12-1 제압, 시리즈 4승 1패로 정상 탈환 구자욱 “기다리겠다”…원태인, 해외 에이전트 선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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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삼성 선수들이 주장 구자욱을 헹가래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삼성 선수들이 주장 구자욱을 헹가래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우승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구자욱과 에이스 원태인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위즈를 12-1로 꺾었다. 1차전을 7-8로 내준 뒤 2차전부터 4경기를 내리 이겨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삼성이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부상을 안고도 출전한 구자욱과 강민호, 최형우를 비롯해 포스트시즌에서 마운드를 지킨 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내년에도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장기 레이스를 치르는 데 투수력, 특히 불펜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우승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앞둔 두 선수에게 잔류 여부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구자욱은 에이전트 없이 직접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라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MVP 선물을 받은 뒤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삼성 선수들이 주장 구자욱을 헹가래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삼성 선수들이 주장 구자욱을 헹가래치고 있다. 연합뉴스

원태인은 포스트시즌에 앞서 구단 사장이 우승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우승을 이룬 만큼 좋은 계약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 에이전트를 선임한 사실도 공개했지만,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미국에 가고 싶다며 해외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달라고 농담을 건넸다.

박 감독은 두 선수가 내년에도 삼성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장 구자욱과 선발진의 중심 원태인을 잡을 수 있을지가 삼성의 2연패 도전을 앞둔 과제로 떠올랐다.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삼성 선수들이 주장 구자욱을 헹가래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삼성 선수들이 주장 구자욱을 헹가래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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