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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신천지 입당 의혹’ 제기 재차 사과…민주당 내 책임론 계속

당 자체 조사서 의혹 뒷받침할 증거 확인 못 해 정청래 전 대표 측, 공개 사과에 이어 책임 있는 조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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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월 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을 수채화풍으로 표현한 AI 삽화. 김 대표는 이날 신천지 교인 입당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공개 사과했다.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월 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을 수채화풍으로 표현한 AI 삽화. 김 대표는 이날 신천지 교인 입당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공개 사과했다.

[뉴스폭탄=이호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8·17 전당대회 당시 신천지 교인의 입당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공개 사과했다.

김 대표는 앞서 당 자체 조사에서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종교의 정치 개입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사람들과 당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당 차원의 노력과 제도 개선으로 관련 문제에 대응하고, 당내 화합과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3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 자체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의혹 제기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5일에는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당원들에게 거듭 유감을 표했다.

논란은 김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였던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이른바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정 전 대표 측 의원들은 의혹 제기가 당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며 공개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해 왔다.

김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 사과한 가운데, 정 전 대표 측이 요구한 후속 조치에 지도부가 어떻게 대응할지가 당내 갈등 수습의 과제로 남았다.

이호현 기자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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